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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 신사엣지
언니: 보희 +4
일자:2015년 8

원래 두달 정도 전에 한번 봤는데….예쁘고 피부가 애기같았다는 것 이외에 별다른 인상이 남아있지 않아…바로 다시 찾지 않았었는데, 이번에 갑자기 뽀얀 살결을 느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찾았더니, 이게 왠걸. 기억 속의 그녀와 너무 달랐다. 연애감이 이렇게 좋았던가? 그녀와 연애를 하면서도
머리 속으로는 계속 이렇게 자문했다. 이 정도의 연애감이면….잊을 수가 없었을텐데 도대체 어떻게 된 건지 그저 미스테리일 뿐이다. 혹시 저번에 나나 보희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였을까? 아니면 그 때 쯤 대박 연애감의 언니를 만나 묻혔던 걸까. 어쨌든 두번째 만나서 너무나 황홀한 시간을 보내고 다음 날 다시 한번 찾았다. 이전보다 훨씬 다정하게 맞아주는 모습에 흐뭇해 하면서 또 한번의 황홀한 시간을……
가끔 언니들 중에서 몸을 한 장으로 만든 것같다는 느낌을 받는 경우가 있다. 가슴, 팔, 아랫배, 엉덩이, 허벅지의 피부톤과 탄력, 촉감이 똑같은 경우가 있다. 몸의 어디를 만지든 보들보들한 살결을 느낄 수 있는….보희는 바로 그런 경우이다. 그녀가 누워 있는 옆에 모로 누워서 그저 보고만 있어도…가끔 손으로 여기저기 조물락거리면 더 바랄 것이 없이 행복하다. 보희는 따스한 눈빛으로 마주 봐주고 있다. 여기가 어딘지를 순간 잊어버리게 된다.
그녀는 운동복을 걸치고 있다. 짧은 하의와 탱크탑의 상의. 여자들 옷을 잘 몰라서 이게 맞는 지는 모르겠다^^ 어쨌든 그녀에게는 썩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이미지나 분위기가….체육수업때 몰래 빠져나온 일본 여고생?
그리고 보희는 몸이 민감하다. 간지럼도 많이 타는 편이어서 겨드랑이 귀 목으로는 가급적 입을 가져가지 말아야 한다. 가슴을 애무할 때도 겨드랑이에 가까운 곳은 피해서….조심스럽게. 그리고 역립때 클리까지는 받아주는데 그 아래는 꺼리니….하지 말아주는 센스가 필요하다.
아직 처음 보았을 때의 느낌이 그대로 남아 있다. 그 모습 그대로 오랫동안 있어주기를 바라지만 그건 그냥 욕심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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